귀리의 효능과 오트밀 맛있게 먹는 방법

오트밀은 귀리를 볶은 후에 납작하게 눌러서 만든 것으로, 아침에 바빠서 이것저것 챙겨 먹기 힘들 때 오트밀은 간편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오트밀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트밀, 즉 귀리가 가지고 있는 단백질은 전체 영양분 중 약 25%로 곡식 중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기나 계란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도 꼽힌다고 합니다.

또한 오트밀에는 8가지 필수 아미노산 중 6가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필수 아미노산이란 우리 몸에 필수인 아미노산 중 인체 내에서 자체 생산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을 의미합니다.

2. 심장건강에 좋습니다.

귀리는 섬유질 함량이 높은데 이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는 역할을 하여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귀리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이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돕습니다.

귀리의 탄수화물은 혈당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신체가 활동하는 데 필요한 연료 생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높은 단백질 함유량이 신체 기능을 더욱 촉진시켜 줍니다.

4. 다이어트와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귀리의 섬유질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설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복부에 가스가 차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오트밀은 장시간 포만감을 느끼도록 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면역체계 강화와 신경체계 안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귀리에는 비타민 E, 비타민 A, 비타민 B1,B2,B3 및 무기질과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영양분은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운동신경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 물 대신 우유로 오트밀 요리하기. 오트밀을 사면 패키지 뒷면에 물에 넣어서 따뜻하게 데워 먹으라고 되어있는데 물 대신 우유에 넣어 살짝 끓여주면 풍미가 더해집니다. 일반 우유 뿐만 아니라 아몬드 우유나 두유를 넣어도 고소합니다.

2. 약간의 단맛 추가하기. 꿀, 메이플 시럽 또는 갈색 설탕 한 스푼을 넣어 오트밀에 약간의 단맛을 추가합니다. 바나나, 사과, 딸기 등과 같은 과일을 작게 썰어서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3. 오트밀에 계피 또는 생강가루를 약간 첨가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4. 아몬드, 피칸, 해바라기 씨 등과 같은 다진 견과류를 오트밀에 얹어 먹을 수 있습니다.

5. 땅콩 버터, 코코넛 프레이크 등도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6. 전기밥솥에 안치면 고소함이 배가되는 귀리밥이 됩니다.

7. 요거트 등에 섞어 먹을 수 있고, 과자, 빵, 떡 등에 토핑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