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감미료 수크랄로스는 먹어도 안전할까

by healthy food advisor 2023. 4. 3.

 

제로 콜라, 제로 사이다 등 칼로리 0%의 음료의 후면에는 꼭 한 번씩 볼 수 있는 첨가물 수크랄로스.

최근들어 일상생활에서 많이 먹게되는 첨가물인데요, 설탕 대신에 단맛을 내는 감미료라는 것 외에는 아는 바가

거의 없어서 수크랄로스에 대해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궁금했던 부분은 수크랄로스가 첨가된 제로 칼로리 음료는 정말 설탕이 들어간 음료보다 건강한 것인지가 궁금했습니다. 좋다, 괜찮다는 의견과 좋지 않다는 의견이 나눠지는 품목에 대해서는 사도 될지 말지가 망설여지는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수크랄로스는 감미료 중에서는 유일하게 설탕에서 추출된 감미료로, 칼로리가 없지만 단맛은 설탕의 600배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2000년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탄산, 스포츠음료를 포함하여 각종 음료수에 사용되고 있고, , 사탕, 과자, 소스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선 수크랄로스는 세계보건기구 아래에 있는 국제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에서 안정성을 확인받은 원료입니다. 또한 수크랄로스가 식품에 첨가될 때는 그 함량의 기준과 규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자류에는 1.8g/kg 이하이며, 껌에는 2.6g/kg 이하, 잼 종류에는 9.4g/kg 이하로 수크랄로스를 첨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일섭취허용량도 지정해 놓고 있는데 이 일일섭취허용량(ADI)은 사람이 평생 섭취해도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인당 1일 최대허용섭취량(mg/kg, bw/day)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수크랄로스 평균 섭취량은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약0.6%로 안전하다고 합니다.

 

최근 수크랄로스가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한다는 연구나, 포도당 수치를 관리하는 신체 기능을 떨어뜨려 당뇨에 영향을 미친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들이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해당 첨가물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저희로서는 걱정이 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러한 연구들은 의도적으로 먹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는 섭취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을 가지고 연구된 결과들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나 식품을 칼로리가 없다고 해서 안심하고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적정량만 먹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식사 중이나 설탕이 포함된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경우에는 물을 마시는 것이 더 좋은 습관이 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