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차렐라(Mozzarella)
이탈리아 남부에서 버팔로(물소) 우유로 만든 치즈에서 탄생했습니다.
모차렐라의 뜻은 '찢다' 라는 의미로 응고제를 넣어 두부처럼 말랑말랑하게 굳었을 때 잘라서
휴지(발효되도록 가만히 놔둠) 시켰다가 생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 반죽한 뒤 떼어내어 만들어집니다.
사실 모차렐라는 그날 만든 것을 상온에 두었다가 바로 먹는것이 가장 맛있지만 대량생산체제로
보존용액에 넣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진공 포장하면 유통기한이 더 길어집니다. 피자에 사용하는
모차렐라는 수분을 최대한 제거한 후 냉동시킨 제품이라고 합니다.
How to Cut
모차렐라는 공 모양으로, 약1cm 정도 두께로 두껍게 잘라 씹었을 때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문가 추천 와인
*레드와인: 피노누아, 가메, 발폴리첼라
*화이트 와인: 소비뇽블랑, 피노그리지오, 슈냉블랑 등 산미 있는 제품
*스파클링 와인: 카바, 프로세코
*샴페인
페어링
토마토, 바질,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루콜라(샐러드로 먹는 채소), 프로슈토(건조시킨 햄의 한 종류)
과일로는 딸기나 라즈베리 추천
2. 부라타(Burrata)
모차렐라 커드를 찢어서 크림과 섞은 뒤 얇은 막인 모차렐라 외피를 넣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부라타는
안에 생크림이 섞인 내용물이 들어가는데 이를 스트라치아텔라라고 합니다. 탱탱한 치즈를 잘랐을 때
이 스트라치아텔라가 흘러나오면 치즈의 매력이 배가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모차렐라가 이 생크림을
흡수해 되직한 질감이 되고 냉장보관하면 크림이 굳으므로 구매했을 때 바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How to Cut
부라타는 자르면 안에 생크림 치즈가 흘러나오므로 먹기 직전에 자릅니다. 먹을 때는 둥근 모양의
부라타를 4등분하여 자르면 좋습니다.
전문가 추천 와인 (위의 모차렐라와 동일)
*레드와인: 피노누아, 가메, 발폴리첼라
*화이트 와인: 소비뇽블랑, 피노그리지오, 슈냉블랑 등 산미 있는 제품
*스파클링 와인: 카바, 프로세코
*샴페인
페어링
토마토, 무화과, 바질, 아스파라거스, 프로슈토,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구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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